8월 25일 오전 10시부터 왕십리 한국기원에서 고교동문바둑대회 32강 개막전이 전년도 우승팀 배재고와 계성고의 대국이 개최되어 2:1로 승리하여 16강 진출하였다.

1국 : 각팀 3명의 선수가 각팀 제한시간 25분으로 이어서 대국하는 방식으로 진행되었으며, 계성고는 1장 현철영(59회), 2장 김기영(72회), 3장 한진욱(64회) 선수가 출전하여 흑번으로 대국결과 19집반이라는 업도적인 차이로 승리하였다.

2국 : 각 탐 2명이 출전하여 연기 방식으로 대국.
김기영동문과 김호연(68회) 선수가 출전하여 초반의 우세를 유지하지 못하고 완착을 거듭하여 아쉽게 패배하였다.

3국: 1국과 같은 대국방식. 노대균(59회), 현철영(59회), 김용곤(60회) 선수가 출전하여 초반부터 노대균선수가 확실하게 우위를 잡고, 현철영선수가 중반 대국에서 배재고를 몰아세워 거의 승리를 확정지은 후 3장 김용곤선수가 마무리하여 백시간승을 거두었다.

 

선수단장 신상민(52회 : 전 한국경제신문사장)동문의 인터뷰와 응원단의 응원녹화가 있었으며, 신상민단장은 대국후 점심식사와 금일봉 지원해주셨다.
응원단으로는 전진우 재경계성동창회장, 이전기(59회) 기우회장. 이희택(63회) 기우회총무. 김대수(60회). 정영곤62회 유상철 동문이 참석하였다.

TV 방영은 9월21일 -23일 23시에 방영될 예정이다.